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보비율 완화, 같은 135%인데 왜 내 계좌만 반대매매가 나갈까 11월 9일부터 증권사의 담보유지비율 140% 유지 의무가 면제됩니다. 금융감독원이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기간은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입니다. 11월 6일 코스피가 하루 6% 넘게 빠지고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린 뒤, 관계기관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나온 조치거든요.그런데 여기서 많이 혼동하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면제는 '증권사의 의무'를 푼 것이고, 내 계좌에 실제로 적용되는 숫자는 증권사가 따로 정합니다. 그래서 담보비율이 똑같이 135%인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아무 일 없고, 다른 한 사람은 이틀 뒤 아침에 주식이 팔립니다.같은 135%인데 왜 결과가 다른지, 이유를 세 겹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증권사 여섯 곳의 실제 조치와, 공시된 대출설명서 원문에서 찾은 시계까지.. 더보기 AI데이터센터 관련주는 반도체와 왜 9.4%p 벌어졌을까 (특집) 11월 6일 코스피는 6.02% 내린 5,059.69에 마감했습니다. 하루 전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규제 공포가 터지며 나스닥이 5.52% 빠진 것이 그대로 넘어온 날이었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조7,690억원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업종별 등락을 펼쳐 보면 모두가 같이 내린 것이 아니었습니다.전기·전자 -7.94%, IT 서비스 +1.51%. 같은 AI 축인데 하루 만에 9.4%p가 벌어졌습니다.1. AI데이터센터 관련주를 흔든 11월 첫째 주날짜를 붙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11월 2일, 골드만삭스가 2030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을 기존 217GW에서 273GW로 26% 올렸습니다. 2025년 103GW에서 연평균 21% 늘어난다는 계산이고, 5년간 설비투자는 약 8조5,000억 달러.. 더보기 반대매매 시점, 내 주식이 팔리는 건 폭락 이틀 뒤 아침 동시호가 11월 5일과 6일, 코스피는 이틀 만에 5,683.80에서 5,059.69로 내려앉았습니다. 11% 가까운 낙폭이고, 6일 아침에는 개장 3분 만에 8%대로 밀리면서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렸거든요. 장중 저점은 4,911.28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정부는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의무를 11월 9일부터 3개월간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대매매를 막겠다는 겁니다.그런데 반대매매를 찾아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어긋나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반대매매는 폭락한 그날 집행되지 않습니다. 올해 가장 큰 반대매매가 터진 날은 코스피가 8% 넘게 오른 날이었어요.6월 9일 코스피는 8.18% 반등했습니다. 그날 반대매매는 1,698억원으로 올해 최대였습니다.반대매매란 — 내 주식을 증권사가 파는 일.. 더보기 미국증시 현황 AMD 11% 뛴 날 다우는 왜 내렸을까 (11/7 마감) 11월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1.09% 오르고 다우가 0.46% 내리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섰습니다. AMD가 11.04% 뛰어오르는 동안 다우를 끌어내린 것은 10월 고용지표였습니다. 신규 일자리가 시장 예상의 약 2.8배로 나오자 12월 금리 인상 베팅이 80% 가까이 치솟았고, 금리에 민감한 필수소비재와 금융이 하루 종일 눌렸습니다.나스닥은 1.09% 올랐지만, S&P500을 동일가중으로 다시 잰 지수는 같은 날 0.38% 내렸습니다.1. 미국증시 마감 요약하루 전 나스닥 5.52% 폭락을 겪은 뒤였기 때문에, 저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이 반등의 폭이 아니라 반등의 넓이였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폭은 있었지만 넓이는 없었습니다.반도체는 분명히 살아났습니다. .. 더보기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한국과 일본만 유독 맞은 이유 (11/6 마감) 11월 6일 코스피는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에 마감했습니다. 같은 AI 관련주 충격을 받은 상하이종합은 1.10%, 항셍은 1.27% 하락에 그쳤는데 한국과 일본만 6% 넘게 밀렸습니다. 이유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지수를 떠받치던 반도체 비중이 두 나라에서 유독 컸고, 그 반도체를 외국인이 골라서 팔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5.46%, SK하이닉스는 8.48% 내렸고 코스닥도 5.03% 하락한 644.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의 68.6%가 전기·전자 한 업종에서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던진 2조7,688억원 가운데 2조965억원도 같은 업종이었습니다.1. 코스피 마감 요약 — 서킷브레이커로 시작한 하루장은 시작부터 멈춰 섰습니다. 오전 9시 3분 33초.. 더보기 미국증시 나스닥 5.52% 급락에 야간선물 -7.87% (11/6) 11월 6일 새벽 6시,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65.85포인트(7.87%) 내린 771.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야간선물의 가격제한폭이 ±8%이니 하단까지 0.13%포인트를 남긴 자리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이 5.52% 밀려 조정 영역에 들어섰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을 비롯한 AI 반도체가 매물을 고스란히 맞은 결과입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루에 12.25% 빠졌고, 6월 고점과 견주면 이미 38% 아래에 있습니다.1. 미국증시 마감 요약하루 만에 뒤집혔습니다. 중간선거 직후인 11월 4일 다우가 1,500포인트 넘게 오르며 환호했던 자리가, 5일 하루에 1,833포인트 되돌려졌습니다. 월가가 선거 결과를 다시 읽은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민주당이 의회를 가져가면서 .. 더보기 코스피 마감 시황, 5% 급락인데 상한가 11개는 왜일까 (11/5) 2026년 11월 5일 코스피는 5,383.80으로 300.00포인트(-5.28%) 내렸고, 코스닥도 678.41로 36.54포인트(-5.11%) 밀렸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상한가가 11개 나왔습니다. 지수를 무너뜨린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종목이었고, 상한가는 그 두 종목과 아무 상관 없는 자리에서 터졌습니다.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 8,815억원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전기·전자 업종 하나에서만 3조 6,345억원이 빠졌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판 건 '한국 주식'이 아니라 '반도체'였습니다.1. 코스피 마감 요약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간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확정되자, 간밤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3% 급등했는데 반도체주만 따로 떨어졌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 더보기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오늘 오른 쪽이 정작 곡괭이가 아닌 이유 (특집) 11월 5일 코스피는 300포인트, 5.28% 내린 5,383.80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조원 넘게 던지고 양쪽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걸린 날, 업종 가운데 제약만 4.12% 올랐습니다. 그 돈이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어디로 들어갔고, 정작 들어가지 않은 자리는 어디였는지 보겠습니다.외국인이 전기·전자 한 업종에서만 3조6,345억원을 팔고 나간 날, 제약에 들어온 3,561억원은 전부 기관 돈이었습니다.1. 11월 5일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무슨 일이 있었나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가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규제가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번졌습니다. 코스피 전기·전자는 8.53% 내렸고 업종 안에서 오른 종목은 8%뿐이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는 이 한 업종에서.. 더보기 이전 1 2 3 4 ··· 62 다음